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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7 08:13
[펌] 제30대 한인회장 후보 소개
 글쓴이 : Admin
조회 : 11,937  

[출처: 뉴스앤포스트]

http://www.newsnpost.com/data/read.php?id=news1&no=1435&category=1


Paul vs Travis ... 대학총장 vs 경제통 ... 개혁 vs 보수


본사는 이번 제30대 한인회장 선거를 중계하면서 각종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후보자들의 활동 상황을 생생히 동영상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애틀랜타 한인들이 후회없는 투표에 임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두 후보간의 스팩을 비교해 본다. 이 내용은 서로의 우열을 비교하는데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많은 사람들이 생소해 하는 두 후보들이 어떤 인물인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주]


 


제30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으로 입후보한 두 후보자에 대한 한인사회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미 오랫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인물들이지만, 아직 이들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한인들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16일 등록한 김창환 후보와 17일 등록한 김의석 후보는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을 갖고 있어, 활동면에서도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비슷한 점이라곤 둘 다 기독교인이라는 점과 나이가 세살 차이라는 정도일 뿐, 나머지는 거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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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학업 끝에 박사까지 받은 김창환(51) 후보는 오직 ‘조지아 크리스찬 대학교(GCU)’라는 학교사업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자신이 가입한 생명보험의 수혜자로 학교를 지목했을 정도로 그의 학교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신 학교로 시작한 GCU는 현재 종합대학으로 성장해, 신학대, 사범대, 선교학대, 상대, 음대, 어학원 등을 갖추고 400여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GCU는 조지아 주정부인가는 물론 연방정부의 학점인증(TRACS)을 받기에 이르렀고, 최근에는 도라빌에 제2 캠퍼스를 여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인사회에 얼굴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여러 단체들에 후원자로 경제적인 지원을 오랫동안 해온 인물이며, 2년전 한인회장으로 출마하려다 은종국 회장의 의사를 존중해 스스로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미 국서 전산과 컴퓨터 그래픽 공학 디자인을 전공한 김의석 후보(48)는 경제통이라 부르는 편이 수월하다. 그를 후원하는 인사들 또한 대부분이 상공인이라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그는 코카콜라에서 8년 근무한 뒤 창업한 자동차중개업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 는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에서만 이사로 2년, 이사장으로 2년, 회장으로 2년을 봉사했다. 특히 회장으로 있는 1년 남짓한 기간에 홈디포, 코카콜라, UPS 등 주류사회 대기업들로부터 도네이션을 받아내는가하면 조지아상의 회원들에게 특별할인이 제공되는 프로그램들도 성사시켜 능력있는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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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체적인 공약들은 각 선거캠프에서 발표한 이후에 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지만, 김창환 후보측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순수한 열정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창환 후보에게는 젊고 활력있으면서도 세상 때가 덜묻은 행정기획팀이 있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페이스북을 통해 추천인을 확보하는 등 청년 선거원들의 활약이 계속 기대되는 캠프를 꾸렸다.


김 창환 후보측은 한인회관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 한국문화원 설립 추진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한인회 운영이 중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체로 분위기는 개혁쪽으로 기우는 느낌을 준다. 지금까지의 한인회 활동에 대해 좋은 점은 계승발전하되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한 편 김의석 후보측은 주류사회와의 관계확장을 통한 한인사회 경제회복에 방점을 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의석 후보를 지지하는 개인이나 단체들 역시 대부분이 경제인단체거나 성공적인 비즈니스맨들이다. 또한 AALAC의 헬렌김 대표를 러닝메에트로 정한 것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헬렌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지역에서 아시안 이민자를 대변하는 인물로 급성장했다.


김 의석 후보측은 은종국 회장단의 활동을 높게 평가한다. 그는 은 회장의 업적들을 그대로 계승해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특별히 주류사회와의 유대관계를 확장해 한인사회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것을 포부로 내세우고 있다. 말 보다는 실천하고 행동하는 한인회로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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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후보는 “사도 바울처럼 살고 싶다. 그래서 영어 이름도 폴(Paul)로 지었다”면서 “자녀들에게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시인할 줄 아는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라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김의석 후보는 “위대한 영웅들 보다는 그저 자신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보통 사람들을 존경한다”며 가능한 남을 돕고 의도적으로 남을 해치지 않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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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창환 후보는 19일(월) 오후 6시 릴번의 GCU 본교에서 선거 캠프 발족식을 가질 계획이다. 선거 캠프측은 러닝메이트를 4명선으로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석부회장 아래 3명의 부회장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강화해 회장이 바빠도 한인회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조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석 후보 역시 20일(화) 낮 12시 스시나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공약과 활동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김의석 후보 선거 캠프측도 부회장을 4명선으로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좀 더 연령층을 보강하고 조기에 후원세력을 규합해 ‘준비된 한인회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뉴스앤포스트 기사를 퍼왔습니다. 뉴스앤포스트에 가면 동영상으로 후보들 인터뷰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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