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틀즈 ‘산울림’과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세대 락 그룹 ‘김창완밴드’가 오는 15일(금) 저녁 8시 둘루스에 위치한 KTN 공개홀에서 첫 애틀랜타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가 창사 6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것으로 지역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산
울림은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삼형제로 이뤄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록밴드다. 기타와 보컬은 첫째 김창완이, 베이스는 둘재 창훈,
드럼은 막내 창익이 맡고 있다. 1970년대말에서 80년대초 그룹사운드 시대를 연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산울림은 ‘한국의
비틀즈’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김
창완밴드는 2008년부터 김창완의 주도로 활동을 시작한 음악그룹으로 하세가와 요헤이(기타),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등으로 구성돼있다. 밴드는 2008년 미니앨범 ‘해피스트’ 2009년 1집 ’버스’를 발매한 바 있으며, 2011년
3월18일에는 홍익대 앞에서 일본대지진 자선콘서트를 공연하기도 했다.
한국 그룹사운드 원조와 신세대 락 밴드가 어울어지게 될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S석 75달러, A석 50달러, B석 30달러로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에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770-813-0307
애
틀랜타라디오코리아 박건권 대표는 “김창완밴드는 애틀랜타 공연에 앞서 LA에서 공연을 갖고 애틀랜타 공연 이후 시카고로 날아가 또 한
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13일(수) 애틀랜타에 도착해 14일 라디오코리아를 통해 방송으로 먼저 인사하고 15일 공연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