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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전 – 대호군 장영실, 그는 왜 사라졌나




노비에서 종3품으로 파격적인 승진을 거듭하던 장영실! 20년 후 그는 역사의 기록으로부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장영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조선 최고 과학자의 갑작스러운 퇴장 1442년 3월, 임금의 행차에 쓰일 ‘어가’가 부러졌다. 이 가마의 제작을 감독한 이는 바로 장영실, 조선시대 천문과학의 새로운 시대를 연 인물이었다. 그가 만든 천체관측 기구들은 매우 정교해 지금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가마사건으로 인해 장영실은 파직되고 이후 역사기록 속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 장영실의 직첩을 거두라! 장영실의 갑작스러운 퇴장, 이를 둘러싼 전후 사정 속에는 수상한 점들이 발견된다. 첫째, 영원히 파면된 장영실과 달리 그와 함께 가마제작을 책임졌던 조순생은 곧 사면된다. 둘째, 장영실 파면 이듬해 세종은 간의대를 헐고 그 자리에 후궁을 짓겠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해 훈민정음이 반포된다. 뿐만 아니라 장영실 파면을 전후해서 명나라 사신들의 출입이 유독 잦았던 것을 실록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장영실은 사대교린 외교의 희생양이었다? 당시 천문관측은 오직 중국 명나라만이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조공국으로서 명과 사대교린의 외교정책을 취하던 조선으로서 독자적인 역법을 갖는다는 것은 곧 천자에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됐기 때문에 독자적인 천문관측은 비밀로 부쳐야하는 것이었다. "간의대가 경회루에 세워져 있어 중국 사신으로 하여금 보게 하는 것이 불가하므로 옮겨 지으려 하였고..." - 세종25년(1443년) 1월 14일 - 손재주 뛰어난 노비 장영실, 종3품 관리가 되다 장영실의 아버지는 원나라의 소항주에서 귀화한 사람이고 어머니는 부산의 관기였다. 부모 중 한쪽이 노비출신이면 자식도 노비가 되어야했던 노비법에 따라 장영실의 신분이 결정됐다. 그러나 손재주 뛰어났던 장영실은 관직천거제인 도천제에 의해 태종12년 조정에 발탁됐 이어 세종 대에는 임금의 총애를 받아 종3품으로 파격 승진을 한다. 조선의 역법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에게 있어 눈으로 한번 보고 뭐든 뚝딱 만들어내는 장영실은 꼭 필요한 손이었다. - 조선에 맞는 역법을 완성하다 1432년, 은밀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7년 동안 진행될 천문관측연구, 중국 몰래 조선에 맞는 표준시계와 역서를 제작하기 위한 비밀연구였다. 직접 총지휘를 맡은 세종 아래에서 제작을 맡은 장영실은 몇 차례에 걸친 실패와 반복을 통해 자격루, 혼천의, 앙부일구, 일정성시의, 소간의 등의 관측기구들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대간의의 완성과 함께 조선에 꼭 맞는 역법인 ‘칠정산 내외편’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후 일월식 예보는 100%에 가까운 정확도를 보인다. 우리 역사상 최초의 자동물시계, 자격루를 만든 장영실. 실력 하나로 부산 관노비에서 종3품 대호군에 오르기까지 그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그러나 가마사건으로 파직된 후 그의 삶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최고의 과학자로 존경받던 한 사람이 이렇게까지 자취를 감춘 까닭은 무엇일까? 대호군 장영실, 그를 둘러싼 기록들을 한국사傳에서 재조명해본다. 한국사전 49회 – 대호군 장영실, 그는 왜 사라졌나 (2008.7.12.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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