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400여명 ‘앵콜’에 ‘축복’ 답가  
솔리데오 합창단 창단연주회

30여명의 한인들로 구성된 애틀랜타 솔리데오 합창단(단장 김애순) 창립 연주회가 400여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라틴어로 '오직 하나님만'이란 뜻을 가진 솔리데오 합창단은 이날 '시편 110편(Dixit Dominus)'을 시작으로 '생명수 강가에서' '주는 나의 피난처' '네 등불 밝게 비춰라' 등을 선보였다.
김애순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며 열정과 재능을 주님께 표현하길 원했던 한인들이 모여 합창단을 창단했다“며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원하며, 우리 합창단의 화음과 선율이 일조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휘를 맡은 채혁씨는 “합창단을 통해 참된 문화사역을 펼치고 양로원과 홈리스, 수감자 등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 합창단에 관객들은 ‘커튼 콜’을 요청했고, 합창단은 ‘축복(Blessing)’을 불러 화답했다. 

출처 http://higoodday.com/index.php?mid=allNews&act=dispOnpostContentView&doc_srl=297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