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어워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한국 문화산업이 미국에 진출하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았다.
주LA 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와 함께 12월 12일 코리아센터에서 제 9회 다리어워드를 개최했다.
다리어워드는 한국 문화산업의 미국 진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올해 9회를 맞았다.
올해의 인물, 베스트 미디어 파트너십,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올해의 한국 기업상 등 4부문으로 나눠 시상되며 올해의 인물상은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SXSW의 총 감독으로 인디음악, K-Pop등 한국 음악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한 James Minor 총괄감독이 받았다.
SXSW의 K-Pop 쇼케이스 세션에서는 노브레인, F(x)등 여러 한국 가수들이 소개됐으며, 올해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 파트너십상은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YouTube 가 수상했으며, 한국 비즈니스상은 단편 영화제 등을 적극 유치해 각종 아시아 영화의 종합상영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CGV Cinemas가 수상했다.
문화원은 한국 문화산업에 대한 미국 업계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한국 문화산업의 미국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주LA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