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순수한 아마추어합창단, 대학합창단(지휘 박동희)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대학합창단은 미주투어 일환으로 애틀랜타에서 오는 14일(화) 오전 11시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주은혜교회(담임 강윤구), 15일(수) 오후 8시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에서 공연을 갖는다.
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안태환)이 주최하고 GCU와 기독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최정상급 합창음악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66년 창단된 대학합창단은 한국의 합창음악을 국내 및 전 세계에 널리 알림과 함께 음악을 통한 선교활동을 지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대학합창단은 1968년 전국 합창음악 경연대회 수석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 합창 경연대회 입상과 정기연주회, 국내 및 해외 순회연주회 등을 펼치고 있다.
총 32명의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대학합창단은 고전성가, 여성중창, 복음성가 및 영가, 한국음악과 명곡, 남성중창, 20세기 합창음악 등의 곡을 수준 높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대학합창단은 16일(목) 일정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주회를 원하는 교회는 678-350-468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