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의 백악관 아시아태평양위원회(The White House Initiative on Asian Americans and Pacific Islanders, 이하 ‘아태위원회’) 봄학기와 가을학기의 풀타임 및 파트타임 인턴과 여름동안 풀타임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봄과 가을학기에 파트타임 인턴은 주당 최소 20시간 이상 일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선권이 주어지는 것은 풀타임 인턴십이다.
아태위원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9년 10월 14일 서명한 대통령 행정명령 13515호를 실행하는 기구로, 아시안계 이민자들이 연방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해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턴들은 아태 이민자들과 관련한 교육, 건강, 경제 및 지역개발, 민권, 노동 및 고용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거쳐 조사하는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책 제안 개발을 돕고, 행사를 주관하거나 각 지역의 아태 단체들과 연방 기관 및 소수계 언론등에 봉사하는 활동을 지휘하게 된다.
인턴 신청자는 대학생거나 대학원생으로 절반 이상 수업을 받은 자로서, 이미 아태 커뮤니티에 영향을 줄 이슈에 친숙하거나 조사, 작문, 컴퓨터 기술에 뛰어난 경우에 유리하다.
신청자는 반드시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정규 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학위과정 중에 있어야 하고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단, F-1이나 M-1과 같은 비자를 가진 학생으로, 미국의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이고, 신청자의 학교에서 인턴십이 교육목적상 요구된다는 서류를 보내주는 경우에는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인턴십은 무급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신청하고자 하면 (1)아태 커뮤니티에 영향을 줄 이슈 하나 (2)그 이슈에 대해 본인이 아태위원회에서 하고자 하는 전략 (3)함께 협력해 일하고 싶은 단체나 연방기구에 대해 진술서를 써서 보내면 된다.
진술서는 이메일 whitehouseaapi@ed.gov 로 보내면 되며, 한 페이지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력서, 성적증명서, 표지 등은 이번에는 필요하지 않다. 내년 1월~5월 동안 근무하게 될 인턴십 신청자의 접수마감은 10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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