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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2 23:52
(California)내달초 부산웨스트 개막, 5개국 12작품 선뵈
 글쓴이 : Admin
조회 : 13,057  
내달초 부산웨스트 개막, 5개국 12작품 선뵈


제3회 부산웨스트 영화제, 3월8-10일 채프먼대학서 개최
김지운 감독 회고전…아놀드 슈워제네거도 개막식에 참석

제3회 부산웨스트 영화제가 오는 3월8-10일 사흘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시의 채프먼대학에서 열린다.

채프먼대학교 닷지 영화 및 미디어예술대학에서 부산영화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개최하는 부산웨스트영화제에는 한국의 김지운 감독이 ‘부산 웨스트 아이콘 어워드’(Busan West Icon Award) 수상자로 선정돼 미니회고전과 영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며,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가 8 일 저녁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이날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에는 주연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참석, 김지운 감독, 닷지 영화학교 출신으로 이 영화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쓴 앤디 크나우어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웨스트 영화제는 채프먼대학 닷지 영화 및 미디어예술대학이 아시아 최대영화제인 부산영화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개최하는 영화제로 2009년 11월, 2011년 11월에 이어 올해가 세번째. 올해부터 날짜를 3월로 변경해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미국 등 모두 5개국 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아시안 아메리칸 단편 영화 경쟁부문을 신설, 20편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한다. 2편의 수상작은 10일 폐막작 상영 전에 발표, 시상되며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영화제에 초청 상영되게 된다.

올해 부산웨스트 영화제는 한국 원로감독 정창화가 연출한 홍콩 무술영화 ‘죽음의 다섯손가락’의 미국 개봉 40주년을 기념해 무술영화고전특별전을 마련했으며, 부산웨스트 아이콘상 수상자인 김지운감독의 미니회고전을 개최한다. 김지운 감독은 또 3월9 일 영화학교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영화제작방식 및 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마스터클래스를 3시간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무술영화고전 특별전에서는 정창화 감독의 <죽음의 다섯 손가락>을 비롯, 원화평 감독의 ‘철마류’(1993)과 서극 감독의 ‘황비홍’(1993) 등 세 편의 걸작 쿵후영화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요즘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무술인 및 무협소설가 출신 무술영화감독 서호봉의 데뷔작 ‘왜구의 무기’(2011)가 상영되며 이번 영화제 초청감독인 서호봉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또한 10일 오후 4시부터는 아시아영화 학자이자 채프먼대학 초빙강사인 데이비드 데서 박사가 서호봉 감독, 한국평론가 전찬일씨와 함께 진행하는 무술영화 패널이 열린다.

정창화 감독의 1972년작 ‘죽음의 다섯 손가락’은 1973년 미국에서 개봉돼 주간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아시아영화 최초로 미전국 개봉이 이루어지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로 이후 같은 해 개봉한 이소룡 주연의 ‘용쟁호투’와 함께 세계적인 쿵후붐을 일으킨 작품이다.

한국액션영화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정창화 감독은 또한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만주웨스턴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영화인으로 올 부산웨스트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만주웨스턴의 전통을 새롭게 되살린 작품이다.

김지운 감독 미니회고전에는 개막작인 ‘라스트 스탠드’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장화홍련’ 등 세 작품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허진호 감독이 동명 프랑스소설을 각색한 ‘위험한 관계’는 중국/한국/싱가폴 합작영화. 중국어로 만들어진 영화로 한국의 장동건, 중국/홍콩 여배우 장백지, 월드스타 장쯔이가 주연을 맡았다.

이밖에 한국영화로는 조성희 감독, 송중기 주연의 판타지 멜로드라마 ‘늑대소년’과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으로 2011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이후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파수꾼’이 영화진흥위원회 엘에이사무소와 공동제공으로 상영된다.

이밖에 중국 6 세대의 대표적 감독 장위엔의 ‘베이징 양아치들’, 대만감독 양야체의 ‘여친 남친’ 등이 상영된다.

‘파수꾼’, ‘베이징 양아치들’, ‘여친 남친’은 모두 현대 아시아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방황과 사랑, 우정 등을 다룬 독립영화들이다. ‘베이징 양아치들’은 어느날 직장도, 여친도 잃고 홈리스가 된 주인공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며, ‘여친 남친’은 민주화 물결과 학생운동이 절정을 이루던 1980 년대 대만을 무대로 세친구의 애정 삼각관계를 다룬 멜로드라마. ‘파수꾼’은 죽은 아들의 사망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주변 친구들을 만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고등학교에서의 우정, 현실 등을 묘사하는 수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busanwes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www.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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