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초연 K-오페라 “봄봄 ” 열린다.
애틀랜타 필 예술재단(단장:박민)은 오는 3월 16일 K-오페라 ‘봄봄’를 미주 초연한다.
이 공연은 3.1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신년 K-오페라음악회와 그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애틀랜타 필은 2018년 "평창 올림픽 평화와 화합 음악회"와 "UN 참전용사 평화음악회"를 인피니티 에너지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신년에는 미주 초연인 한국 오페라 "봄봄"을 를 제작하고,다민족 그림전시회가 3월 한달 동안 열린다.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예술 문화교류와 문화외교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악과 국악를 접목하는 K-오페라 '봄봄’은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욕심 많은 장인과 어리숙한 데릴사위의 희극적인 갈등과 대립, 시골 남녀의 풋풋한 사랑을 해학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창작오페라 ‘봄봄’은 한국 문화적 특수성을 담고 있으면서 동시에 세계인의 정서적 공감을 사는 빼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오페라는 이화여대 재학중 도미하여 맨하탄 음대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뉴욕 인터내셔널 콩쿨과 샌디에고 아티스트 성악 콩쿨 1위에 입상한 재미 성악가 윤현지가, 음악감독과 주인공 역활을 맡는다.
순이- 윤현지 Hyunjee Yoon
길보- 허정민 Steven Jeongmin Huh
오영감- 윤상원 Sam Yoon
안성댁- 고현희 Hyunhee Ko
P.f.- 나혜정 Hyejung Na
애틀랜타 필 오페라 오케스트라(총감독.지휘:박민)가 공연할 예정이다.
장소는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예술문화 소극장 (주님의 영광교회 3480 Summit Ridge Pkwy, Ga 30096)에서 오페라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3월 16일(토) 3시.6시 2회 공연이며, 애틀랜타 문화창달을 위해 후원 티켓은 $20이다.
678-978-2220으로 예약/후원 하면된다.
한국 소설(김유정 작)을 바탕으로 서울대 작곡과 이건용교수의 작품으로 순수 토종 오페라의 진수를 유감없이 미주에 소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성악과 판소리를 뮤지컬 형식으로 접목한 오페라의 시도, 국악, 양악이 한데 어우러져 미주관객들에게 한민족의 ‘흥‘을 한껏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91년에 애틀랜타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시작하여 애틀랜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신년에는 오페라 창단공연으로 K-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하여 정기공연과 창조 기획/순회공연, 해외 유명음악가 초청 및 예술 문화 교육 장학 사업 등 공연예술의 대중화 및 국제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애틀랜타 필 오케스트라는
미 비영리 전문예술단체 501(c)3로 지정되었으며, “평화와 화합 음악회” 주제로 수십년간 한국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 예술기획,제작 등 민간외교 전도자로 한국 음악예술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고있다.
후원금 보내실 곳
APO (Atlanta Phil Orchestra)
P.O.BOX 3634, Lilburn, Ga 30048
www.Atlantaph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