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중공이 본질적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을 따르는 정권이며 공산주의 글로벌 패권을 추구해 왔음을 분명히 인식해 줄 것을 동맹국에 촉구했다.
그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소련과 관련해 남긴 명언 “신뢰하되 검증하라”(trust, but verify)를 인용해 중공에 대해서는 “불신하고 검증하라”는 접근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자유세계, 이번폭정이겨낼것”
“미국과중국사이선택이아닌자유와폭정사이의선택”
-마이크폼페이오미국무장관이중국공산당(중공)의폭정에맞서자유를지키기위한민주주의국가들의참여를촉구했다.
폼페이오장관은2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닉슨대통령도서관연설에서“중공(CCP)의행보는우리국민과우리의번영을위협한다”며“자유국가인우리는창조적이고확고한방법으로베이징이행동을바꾸도록유도해야한다”고밝혔다.
그는“자유세계는이새로운폭정을이겨내야한다”며“이것이현시대우리의사명”이라고말했다.
폼페이오장관은중공이본질적으로마르크스-레닌주의사상을따르는정권이며공산주의글로벌패권을추구해왔음을분명히인식해줄것을동맹국에촉구했다.
그는로널드레이건전대통령이소련과관련해남긴명언“신뢰하되검증하라”(trust, but verify)를인용해중공에대해서는“불신하고검증하라”는접근법을사용해야한다고밝혔다.
이어“공산주의중국을변화시킬수있는유일한방법은중국지도자들의말이아닌그들의행동을확인하면서움직이는것”이라고덧붙였다.
폼페이오장관의이같은강경발언은중공의지적재산절도, 인권유린, 군사적침략행동등에맞서는가운데나왔다.
앞서폼페이오장관은텍사스주휴스턴주재중국총영사관에대해서도“스파이활동과지적재산권절도의중심지”라며맹비난했다.
미국무부는지난22일중국정부에휴스턴중국총영사관을24일정오까지폐쇄하라고통보했다.
다음날인23일에는미법무부가중공인민해방군신분을숨긴채비자를받은중국인연구자3명이샌프란시스코주재중국총영사관으로도피했음을발표했다.
이와별도로최근미국에서는중국국적자3명이비자사기혐의로체포된바있다.
또한21일에는중국인해커2명이10년이상산업기밀, 코로나19 바이러스연구자료등을빼돌린사실이법무부에의해밝혀졌다.
폼페이오장관은지난1979년미중수교이후40년동안중공이기대와달리자유화되지않았다고지적했다.
그는“미국과자유진영이무너져가던중국의경제를일으켜줬지만, 베이징지도부는자신들을먹여살리는세계여러국가의손을물어뜯는모습만보이고있다”고질타했다.
폼페이오장관은이날연설장소가닉슨대통령도서관임을상기시키는발언도했다.
그는“닉슨전대통령은국제사회의문호를중공에개방해준이후괴물을탄생시킨건아닌지우려했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공이 본질적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을 따르는 정권이며 공산주의 글로벌 패권을 추구해 왔음을 분명히 인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