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assword  
  Forgot Password or ID | Sign Up  
 
     
Welcome to KoreanFest.com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s-generals-cheonan [956]

전 주한미군사령관들 “북한, 천안함 폭침 사과해야...명백한 전쟁행위”


한국에서 ‘5.24 대북제재 조치’ 무력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이 5.24 조치의 원인이 된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북한의 사과와 배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을 직접 공격해 46명의 장병을 희생시킨 “전쟁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정부가 ‘5.24 조치’의 실효성이 상실됐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독자적 대북 제재 방안의 원인이 된 북한의 천안함 폭침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0년 전 발생한 사건은 단순한 무력시위를 넘어선 “전쟁 행위”였으며 이와 관련한 북한의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릅니다.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은 한국 장병 46명을 희생시킨 천안함 폭침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 “The North Koreans owe the ROK an apology for sinking the Cheonan that killed 46 ROK Sailors.”

서먼 전 사령관은 VOA에, 천안함 폭침에 따라 시행된 5.24 조치의 해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통일부는 지난 20일 “5.24 조치의 실효성이 상당부분 상실됐다”며 “남북협력추진에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5.24 조치는 남북교역 중단, 북한 선박의 한국 해역 운항 불허, 한국민의 방북 불허, 북한에 대한 신규투자 불허,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대북지원 사업 보류 등이 핵심 내용입니다.

서먼 전 사령관은 “한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행동은 실제로 변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제재를 면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서먼 전 사령관] “I think the ROK wants to do everything possible to normalize relations with North Korea. The North Korean behavior has really not changed, therefore; I would not excuse the sanctions.”

이어 “북한이 한국과의 정상적 관계를 갖고자 한다면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서 “북한으로부터 어떤 변화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임스 서먼 전 사령관] “North Korea needs to denuclearize if they want to have normal relations with the ROK. I see no change from North Korea.”

General Burwell B. Bell, commander of US forces in Korea, speak during the press conference in Seoul, 09 January 2006.  Bell…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5.24 조치의 실효성이 상실됐다는 한국 정부의 평가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한국 정부의 행동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I do not comment on actions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하지만 “2010년 3월 26일 한국 초계함 천안함을 침몰시킨 것은 한국에 대한 북한의 전쟁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46명의 한국군 장병이 목숨을 잃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The sinking of the South Korean Corvette warship Cheonon on 26 March 2010 was an act of war against the South by north Korea. It killed 46 South Korean sailors.”

또한 “뒤이어 북한이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를 공격해 한국인 4명을 숨지게 하고 여러 명에게 중상을 입힌 것은 한국 고유 영토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The subsequent attack on Yeonpyeong Island on 23 November 2010 by north Korea was a direct attack on South Korean sovereign territory wherein four South Koreans were killed. Others were grievously injured. These two attacks were direct, grievous assaults on South Korea.”

벨 전 사령관은 “이 두 공격으로 인해 정당한 이유 없이 군함이 침몰하고, 군사 기지와 민간 시설이 파괴됐으며,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한국민의 국가적 자긍심과 애국심에 큰 타격을 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I believe the unprovoked loss of a warship, the destruction of military facilities and civilian infrastructure, and the large loss of South Korean life represented by these two attacks strikes at the heart of the national pride and love of country of the South Korean citizenry.”

그러면서 “북한은 두 번의 터무니없는 공격에 대해 한국 정부와 국민에 적절한 사과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The north Korean aggressors must make appropriate apologies and reparations to the government and people of South Korea for these two unconscionable attacks."

앞서 한국의 개성공단기업협회·금강산기업협회 등 249개 시민·사회단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5·24 조치 해제와 남북협력 전면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 지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한국의 일부 전현직 정치인들은 통일부의 5.24 조치 실효성 상실 발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미연합사 작전참모 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통일부의 이 같은 평가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46명의 장병에게 무례를 범하고 모욕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데이비드 맥스웰 FDD 선임연구원] “This is disrespectful and insulting to the 46 sailor who gave their life for the country. North Korea has not admitted or apologized for its criminal act. These sanctions are the only actions that hold north Korea accountable.”

“북한은 범죄 행위를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았으며, 5.24 조치는 오직 북한의 책임을 추궁하는 행동일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

맥스웰 연구원은 통일부의 평가처럼 “5.24 조치가 사실상 실효성을 잃은 것은 한국이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집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맥스웰 FDD 선임연구원] “They have "virtually lost its effect" because the South has chosen not to effectively implement and enforce them. This invites further kinetic provocations by the mafia-like crime family cult and puts ROK soldiers, sailors, airmen, and Marines at risk.”

그러면서 “이런 태도는 마피아 같은 범죄 가족이자 우상숭배 체제인 북한의 추가 도발을 불러와 한국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위험에 처하게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맥스웰 연구원은 “서글픈 역설은 5.24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해도 북한으로부터 선의나 상호주의를 끌어내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북한이 행동을 바꾸고 선의의 협상을 하도록 유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맥스웰 FDD 선임연구원] “The sad irony is that not enforcing these sanctions is not going to generate any good will or reciprocity from north Korea. It will not change its behavior or act responsible and negotiate in good faith.”

한편, 한국 정부는 대북 접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의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며, 법 개정이 이뤄지면 5.24 조치는 실질적으로 무력화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출처: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s-generals-cheonan


 
 

  K-fest News  
   펜실베이니아 공화당 “선거인단 임..
[긴급 속보] 펜실베이니아 공화당 “선거인단 임명권 회수할 것” - 30일부터 선거인단 20명 임명권 회수돌입 -> 트럼프가 새선거인단 구성촉구했는데 드디어 움직이노.. 대통령과 법률팀의 소송전에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던 공화당 지방조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각)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주의회 공화당 의원들…
   어선이 아니었다… 서해 위협하는 30..
이들은 기본적으로 해상 정찰 및 감시 활동을 하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벌 떼 전술로 베트남 어선을 침몰시키기도 했다. 2015년엔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이 남중국해에 진입하자 수백 척이 달라붙어 압박했다. 작년 5월엔 남중국해에서 비행하던 호주 해군 소속 헬리콥터가 중국 어선들로부터 레이저 공격을 받아 파문이 일었다. 전문가들은 중…
   “주지사의 우편투표 전면 확대는 위..
11.15일자로 영문 에포크 타임즈에 올라온 기사가 번역되어 11.16일 한글판 에포크 타임즈에 실렸습니다. 11.13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지사가 우편투표를 모든 유권자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주헌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주의회에 권한이 있는데 주지사가 그 권한을 침해했다는 판결입니다. 개리 뉴섬 주지사가 “코비드 …
   미국 부정선거 시위, 워싱턴D.C에 엄청..
트럼프, “전자개표기 ‘Dominion’이 270만표 조작”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쓰인 전자개표기 도미니언(Dominion)이 전국적으로 부정선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12일(미국 동부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미니언이 자신의 표를 270만표나 삭제했다고 밝혔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에서만 22만표를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바꿔놨으며, 97…
   “美 대선은 친중 기득권 대 반중 자..
한국에서도 “미국 대선은 부정선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교회언론회·국민주권자유시민연대·마인드3000 등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5층에서 “미국 대선 부정에 맞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시민들을 적극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회견에서 “미국 대선 결과는 정치적이든 법적이든 확…
   폼페이오, 바이든에 접근하는 외국 지..
“우리는 한 번에 한 명의 대통령과 한 명의 국무장관, 한 개의 국가안보 팀을 갖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조 바이든에게 접근하는 외국 지도자들을 겨냥해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며 “우리는 한 번에 한 명의 대통령과 한 명의 국무장관, 한 개의 국가안보 팀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언…
   [2020 美대선] 우편투표가 변수… 미네..
불복 소송→ 연방대법원→ 불복 시 하원 표결→ 공백 생기면 하원의장이 대통령 대행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의 개표 상황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만에 하나, 이번 개표로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될까. ‘우편투표’의 유효표 인정 기간, 대선불복소송 …
   트럼프, 2020년 대선은 ‘아메리칸 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 대선을 질서와 혼돈 사이의 선택으로 규정하며, 미국이 민주당의 위협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지금까지 유권자들은 두 정당, 두 비전, 두 철학, 두 의제 사이에서 이보다 더 분명한 선택을 마주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
   바 美 법무 “안티파, 국가전복·공산..
Y극좌세력이자 무정부-공산주의 단체인 ‘안티파(Antifa)’에 대해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혁명 단체”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 법무장관은 지난 9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안티파는 미국에서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를 확립하려는 단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바 장관은 “그들은 사…
   폼페이오, 중국내공산세력직격“전세..
“폼페이오 장관은 중공이 본질적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을 따르는 정권이며 공산주의 글로벌 패권을 추구해 왔음을 분명히 인식해 줄 것을 동맹국에 촉구했다. 그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소련과 관련해 남긴 명언 “신뢰하되 검증하라”(trust, but verify)를 인용해 중공에 대해서는 “불신하고 검증하라”는 접근법을 사용해야 한…
   중 외교공관까지 닫아버린 미, 단교 ..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명령 미 “시설폐쇄·인력철수” 통보한 날 기업해킹 혐의 중국인 2명 기소도 트럼프 재선 카드용 ‘중국 때리기’ 분석 중 영사관 직원들 문서 소각 목격돼 우한 미 영사관 등 보복폐쇄 가능성 미국이 22일(현지시각)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명령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예상을 …
   미국, 서방 동맹국 이끌고 중국 포위..
뉴스 분석 2017년 제47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중국 시진핑 정권이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도전의사를 밝힌 첫 자리로 평가된다. 시진핑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는 처음 참석한 다보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를 강조하고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호소했다. 그는 이 연설에서 보호무역을 “어두운 방”에 비유…
   전 미 사령관들 “백선엽 장군은 나의..
1990 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 , 한미연합사령관을 겸했던 퇴역 4 성 장군 4 명이 VOA 를 통해 , 100 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백선엽 장군과 수십 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전 사령관들은 하나같이 백 장군을 “ 정신적 지주 ” 로 부르며 그가 한국의 생존과 평…
   [단독]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
6.25 전투서 백척간두의 조국 구한 영웅 32세에 대한민국 최초의 4성 장군에 올라 역대 주한미군사령관들이 가장 존경한 한국 군인 6·25 전쟁의 영웅이자 창군(創軍) 원로인 백선엽(100) 예비역 대장이 10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백 장군은 최근 지병으로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장군 측 관계자는 “최근엔 사람을 잘 알아보…
   홍콩 보안법 통과 후 중국의 조치와 ..
UN “ 홍콩보안법 , 시민의 권리 행사의 범죄화 할 가능성 우려돼 ”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OHCHR) 는 3 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 홍콩보안법 ) 시행에 따른 체포가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보도했다 . 루퍼트 콜빌 OHCHR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콩보안법이 시작된 첫날에…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Donation

678-97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