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4월의 문턱을 넘어 녹음이 우거진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만 날리는 꽃가루가 곱지만은 않습니다. 요즘은 그리 덥지 않고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이 뛰고 달리며 운동하기에 적합한 때라 생각되는데 교회의 유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건전한 프로그램을 검토해 볼만한 좋은 시기인 듯합니다.
이민사회의 대부분 어느 기관이나 단체나 차세대를 위한 사업계획은 항상 우선순위 이지만 운영을 위한 여건이 녹녹치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특히 유소년들은 씨 뿌리고 물주는 시기이지 아직 열매를 거둘 때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형편상 유소년스포츠를 운영할만한 인력이나 비용 그리고 넉넉한 장소 등의 공간이 없을지라도 엘리트 스포츠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한 사역으로 감당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교회내의 사역뿐 아닌 주변의 소수 민족을 품을 수 있는 Multi-culture 커뮤니티의 사역으로 확대할 수 있으면 교회가 세상을 향한 귀한 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선교의 완성은 연합하는데 있다고 하는데 유소년스포츠를 통하여 주변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반적인 대회 진행 절차는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이번 주부터 보도되는 라디오와 신문 광고 및 유첨하여 보내드리는 포스터와 공문을 참고 바라오며 주변의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표자회의에서 나누었던 주요사항입니다.
Ø 경기장소 : 확정된 후 별도로 추후 통보
Ø 참가팀 구성
·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며 교회간 연합, 지역 선교단체와 연합, 또는 주변의 친구들을 초청하여 함께 참여 할 수 있고 타 지역 팀이나 선수들의 참가도가능함
Ø 중등부 경기 : 3팀 이상 참가시 진행토록 하며 진행 여부는 사전에 확정하여 통보예정
Ø 동남부체전 아틀란타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함
· 6월10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제37회 동남부체전에 금년부터 정식종목으로 포함된 유소년축구경기에 아틀란타를 대표하는 출전선수 선발을 겸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선수중에서 선발예정임 (동남부체전 : 매년 5개주 26개 한인회 약 천여명의 선수들 참여)
Ø 장애인 선수 참여
· 지체, 발달, 정신 장애를 가진 고등학교 이하의 선수는 참여가 가능하나 사전 추최 측의 확인을 요하며 엔트리 멤버의 숫자에는 포함하지 않음
Ø 경기장 음식 반입제한
· 경기중 선수들을 위한 음료를 제외한 일체의 음식은 반입 자제. 경기시간이 점심 이후이고 대략 6시 이전에 대부분의 경기가 마치는 관계로 경기 중간에 섭취하는 음식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에 차라리 마친 후 팀별로 선수들을 위한 별도의 저녁 시간을(Soccer Banquet) 갖는것이 좋을 것 같음. 다만 주최측에서 간단한 음료와 스넥을 제공하는 Concessions desk를 운영할 예정임
Ø 교회내 홍보 및 담임 목사님의 경기장 참가 선수 격려
· 참가선수들을 위하여 교회의 담임목사님이나 장로님들외 교인들께서 함께하셔서 출전하는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홍보를 바람. 교회 내부의 유소년스포츠 프로그램의 정착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 대안 마련
Ø City Hope Community 팀 : 난민지역( 클락스톤) 출전 선수 지원을 위한 손길 필요
· 출전 선수들의 부족한 장비 지원 일환으로 아이들이 신던 작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