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주회에는 에릭 토마스가 이끄는 미국 유명 재즈 그룹 ETQ(Elevate The Quest)가 초대돼 박민 원장의 트럼펫 연주와 협연하기도 했다.
4인 조로 구성된 ETQ 재즈그룹은 ‘썸머타임(summer time)’, ‘리프트 업 유어 아이스’(Lift up your eyes), ‘포 더 굿 타임’(For the good time), ‘문 리버’(Moon River), ‘웟 어 원더풀 월드’( What a Wonderful World) 등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민 ACOM원장은 ‘한 여름밤의 JAZZ+’를 소개하며 “매월 1~2 차례 재즈뿐 아니라 연극, 무용, 성악, 기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열린 공간에서 연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8천8백sqft. 규모의 문화센터를 최근 마스터 소 종합 무술관장과 함께 오픈했다”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에게 음악 미술, 태권도, 요가, 무용 등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꿈과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시켜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즈 연주에 앞서 마스터 소 종합무술관(관장 소현석) 관원들은 호신술, 격파, 무기술 등을 선보였다.
<김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