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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리자, 진정한 영웅

미국에 손꼽히는 명문 필립 엑시터라는 기숙형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200년이 넘는 전통에 미국 핵심 엘리트들을 길러낸 학교 입니다. 
학교 강당에는 학교를 빛낸 졸업생들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이들의 영웅이 정계의 실력가들이냐고요?  
재계의 거물들 이냐고요? 
최우수 졸업생들이냐고요?  아닙니다.

그들이 영웅으로 기념하는 사람들은 
1차대전, 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영웅들입니다.

그 학교는 군사학교가 아니라, 많은 언론인, 의사, 정치가, 경제인을 배출하는 학교 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가치를, 조국의 부름을 받아 목숨을 바친 동문들에게 두고 있습니다.

그들도 살아있었다면 사회에 크게 기여했을 인물, 어쩌면 대통령 감, 노벨상 감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뉴욕 콜롬비아 대학에 가면 캠퍼스 아담한 정원에 대리석을 깎아 만든 반월형의 벤치가 있습니다.
그 벤치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동문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재학생들은 그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살아
있었다면 원로가 되었을 죽은 선배를 기억합니다.

그 외의 모든 전통 있는 미국 대학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린 동문 전사자들의 기념물이 있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오십년 후 한국에 돌아와 어떻게 삼만 삼천 명의 미군 죽음에 대한 기념비 하나 없냐고 의아해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건 우리에게 십오만 우리 국군의 죽음에 대한 기념비도 제대로 없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죠. 우리는 그런 건 국립 묘지에 가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청춘의 꽃을 피워 보지 못한 새파란 나이에 죽음의 무게를 감당하며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 잃은 젊은이들을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많지않습니다.

혹 그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듣게 되는 얘기는 '버러지 같은  수구 꼴통들, 저것들만 없으면 통일 됐는데'  하는 욕설들입니다.

자기들이 지금 왜 저 이북에서 굶어 죽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는지 
고마운 마음도, 알고자 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베트남의 자유수호를 위해 (거부감이 느껴진 다면,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라고 하죠.)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명예롭기는커녕 
전쟁광, 살인자로 지탄 받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살인광이라서 엽기적 취미생활하러 거기 월남에 갔습니까?

서해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가 쓰러져 간 다섯 젊은이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 있습니까? 저도 기억 못합니다.

그 만큼 우리 언론이나 사회는 서해 영웅들의 죽음에  무심해 있습니다.

대통령은 그날 오후 월드컵을 관전하러 일본으로 떠났고 그 전이나 그 후에 빈소에 들르는 수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에도 관례에 없다는 이유로 요인들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하다 못해 자기집 개가 도둑을 막다가 주인대신 목숨을 잃었어도 그렇게는 안 했을 겁니다.

이 나라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은 개죽음 입니다.

손가락이 다 떨어져 나갈 때 까지 총신을 잡고 온 몸이 벌집이 돼도 해상 사고로 죽은 학생들의 죽음보다 가벼운게 대한민국 군인 영웅들의 죽음입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은 군인들은 오천만원 
보상 받고 
그들을 위해 촛불 하나 밝혀 주는 이가 없고, 이북의 김정일에게 사과 비슷한 말 한 마디 못 들었는데..

길 걸어가다 교통사고 당한 소녀들은 미국 대통령
이 두 번씩 사과하고 일억 구천만원씩 합의 보상 금을 받았고 기념탑까지 세워 주는데 아직도 분이 안 풀려 촛불 시위하는 나라가 정상입니까?

저는 아들도 없지만 아들이 있어도 솔직히 그런 개죽음 시킬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결국 죽은 사람만 바보 되는 나라입니다. 
어떻게든 살아 남아 나중에 애국자인 척, 평화주의자인 척 자기 자신과 남을 속이는 게 상책입니다.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부조리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고 기성 세대가 많은 잘못을 저지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살아왔던 환경을 기억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정말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없었던 격심한 변화와 폭풍우 속에 살아 남아 아무 것도 없이 헐벗었던 나라를 이만큼 살게 만들어 놓은 세대입니다.

지금 젊은이들이 그들의 삶을 정죄할 수 있습니까?

앞으로 더 나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는 좋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정죄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나는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자,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생각합니다.(펌)

 
 

  지금...이 순간...  
   소천

새벽 2시15분에 목이 말라 잠이 깨어, 혹사라도 하는 마음으로 원탁방을 보았는데, 윤유경 이사장님의 김경일 목사님 소천 소식을 보았다. 어제 아내와 회복을 위해 몇차례 기도하였는데, 그것은 내 시간 속의 기도였고, 하나님의 시간은 아니었나 보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서로 사귀는 것은 좋아서 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라고 했고, 헤르만 헤세는 “인생이란 고독한 것이다. 아무도 타인을 모른다. 모두가 외톨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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